[인천 주요 뉴스]인천시, 다음 달까지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

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2024. 7. 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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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사회·경제·문화적 원인으로 외부와 단절된 채 생활하는 '은둔형 외톨이'를 파악해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다음 달 말까지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형 학생 건강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해 체육건강교육과와 학교생활교육과 등에서 분담하던 학생 체육 관련 부서들을 재조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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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다음 달까지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

인천시는 사회·경제·문화적 원인으로 외부와 단절된 채 생활하는 '은둔형 외톨이'를 파악해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다음 달 말까지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온·오프라인 설문 방식으로 이뤄지고 은둔형 외톨이 본인이나 가족이 은둔 배경과 일상생활·주거 상황, 건강 상태 등에 대해 응답하면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은둔형 외톨이는 1990년대 초 일본에서 먼저 나타난 현상으로, 국내에서도 확산하자 지방자치단체들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으며, 인천은 지난해 4월 은둔형 외톨이의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는 지원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인천교육청, 학교 체육교육 활성화 시스템 구축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체육교육 활성화와 인천형 건강 통합 지원시스템 구축하기 위한 '인천 학교체육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지역내 일부 초·중·고교에서 운영하는 아침 체육 활동이나 1학교 1학생 1스포츠 교육의 종목을 늘리는 등 각종 학생 생활 체육 프로그램을 전면 확대합니다.

이와 함께 '인천형 학생 건강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해 체육건강교육과와 학교생활교육과 등에서 분담하던 학생 체육 관련 부서들을 재조직할 방침입니다.

인천 앞바다서 상괭이 100여 마리 서식 "보호구역 확대"

최근 인천 앞바다에서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무리가 발견돼 보호구역을 지정해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인천환경운동연합와 황해섬네트워크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성명을 내 서해 선갑도에 상괭이 10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돼 인천시가 이들을 보호할 해양보호구역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상괭이는 국제자연보존연맹이 '위기' 단계로 지정한 멸종위기종의 돌고래로 우리나라는 인천 백령도에서 전남 신안 도초면까지 이어지는 서해를 상괭이를 포함한 '회유성 해양 보호 생물 보호 축'으로 설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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