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임원희에 ‘심쿵’…“목소리도 감미로워, 번호 주고받았다”

서다은 2024. 7. 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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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안문숙(62)이 배우 임원희(53)에게 설레는 감정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안문숙은 '미우새'(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만난 임원희에 대해 말을 꺼냈다.

안문숙은 "내가 나한테 놀랐다. 임원희 씨가 개띠고 제가 호랑이띠라 잘 맞는다"며 "목소리도 너무 감미로운 거다. 다시 봤는데 심쿵했다. 희한하더라. 왜냐면 그 사람이 내 주변에서 일을 도와줬다. 무거운 것도 들어주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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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갈무리
 
방송인 안문숙(62)이 배우 임원희(53)에게 설레는 감정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안문숙은 ‘미우새’(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만난 임원희에 대해 말을 꺼냈다. 그는 “사실 그 분이 내 스타일은 아니다. 실제로 만났는데 내가 매력을 느끼고 있더라”고 털어놨다.

안문숙은 “내가 나한테 놀랐다. 임원희 씨가 개띠고 제가 호랑이띠라 잘 맞는다”며 “목소리도 너무 감미로운 거다. 다시 봤는데 심쿵했다. 희한하더라. 왜냐면 그 사람이 내 주변에서 일을 도와줬다. 무거운 것도 들어주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 집에도 남자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내가 은연 중에 그 사람한테만 말을 못 놓겠더라. 그래서 둘이 전화번호를 주고 받았다”고 밝혔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갈무리
 
이를 들은 멤버들이 전화해보라고 성화를 부리자 안문숙은 결국 임원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상대가 전화를 받자마자 안문숙은 웃음꽃이 피는 동시에 얼굴이 빨개졌다.

안문숙은 “느닷없이 원희 씨 얘기가 나왔다”고 말했고 임원희는 “잘하셨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잘한 건 뭔데”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전화기를 뺏어든 박원숙은 “느닷없이 얘기한 사람 없다. 안문숙씨 혼자 얘기한 것”이라며 “이상형은 아니었는데 심쿵했다더라. 여기 한 번 놀러오시라. 얼굴이나 보고 얘기하자”고 러브콜을 보냈다.

혜은이는 “임원희 씨가 너랑 통화하니까 목소리를 더 깐다”고 했고 이에 모두 “조만간 국수 먹겠다”며 둘의 사랑을 응원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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