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일부 학교 과학실 화학약품·안전설비 관리 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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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일부 학교 과학실에서 화학약품 및 안전설비 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상반기 초·중·고 107개 학교를 대상으로 과학실 안전점검 결과, 대부분의 학교가 안전관리에 대한 노력을 하고 있었으나 일부 학교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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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 일부 학교 과학실에서 화학약품 및 안전설비 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상반기 초·중·고 107개 학교를 대상으로 과학실 안전점검 결과, 대부분의 학교가 안전관리에 대한 노력을 하고 있었으나 일부 학교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업무담당 장학사와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컨설턴트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과학실험 안전관리 실태, 안전 점검 실시 현황, 과학실험 안전설비·장구 구비 현황, 학교 내 화학약품 관리 현황, 환풍기 및 전기설비 상태, 과학실험 안전교육 및 교원 안전 연수 실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현장점검 대상 학교 중 초등학교 4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8곳에 대해 교육청-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상탁 대전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학교 과학실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안전한 과학실 환경을 조성해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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