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미국 공무출장 보고회 개최…관광정책 등 제안

임충식 기자 2024. 7. 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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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스포츠시설에 대한 명명권 부여와 영화산업 시설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등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19일 전북 전주시의회는 전날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미국 공무 국외 출장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 전주 대형스포츠시설 명명권 부여의 필요성과 전주시 영화산업 시설을 활용한 관광 상품개발 등 정책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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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스포츠시설 명명권 부여와 영화산업 시설 활용 방안 등
전주시의회가 지난 18일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미국 공무 국외 출장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했다.(전주시의회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대형스포츠시설에 대한 명명권 부여와 영화산업 시설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등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19일 전북 전주시의회는 전날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미국 공무 국외 출장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시민 보고회에는 단장을 맡았던 송영진 의원 등 앞서 지난 5월 25일부터 8박 11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 의원 12명이 참석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태권도위원회 관계자 45 명도 함께 했다.

이날 참석 의원들은 △재외동포 여행사 업무체결을 통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 및 교류 활성화 △어바인 시의회와 교류 협력 기틀 마련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하는 재외동포 스타트업과 기술 교류 등 미국 출장에서 거둔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또 전주 대형스포츠시설 명명권 부여의 필요성과 전주시 영화산업 시설을 활용한 관광 상품개발 등 정책도 제안했다.

송영진 의원은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는 공무 국외 출장이 아닌 선진 정책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또 값진 결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의회는 지난해 공무 국외 출장에서도 뉴질랜드 쿠뮤필름스튜디오 제2스튜디오 전주 건립을 위한 협약을 이끌어낸 바 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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