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농협, 드론과 무인헬기로 벼 병해충 공동방제 나서

박철현 기자 2024. 7. 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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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이 최근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하고자 드론과 무인헬기를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에 나섰다.

김문종 조합장은 "드론과 무인헬기를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는 기존 방식에 비해 80% 이상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어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인한 방제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약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며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경영 비용 절감 및 조합원의 실질적인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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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로 인한 장마와 잦은 집중호우로 벼 병해충 예방
김문종 전북 진안농협 조합장이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이 최근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하고자 드론과 무인헬기를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에 나섰다.

이번 공동방제는 450ha(136만평) 이상의 면적을 대상으로 하며, 병해충 예찰과 각종 기상 여건을 고려해 14일 1차 방제(조생종)를 완료했다. 이어 오는 8월3~4일엔 2차 방제(조생종)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만생종 1차 방제는 7월20~21일, 2차 방제는 8월10~11일로 예정돼 있다.

총 2회에 걸친 대규모 공동방제로 벼 병해충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방침이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한 장마와 잦은 집중호우로 벼 병해충 발생이 많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적기 방제로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전 예방 효과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문종 조합장은 “드론과 무인헬기를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는 기존 방식에 비해 80% 이상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어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인한 방제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약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며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경영 비용 절감 및 조합원의 실질적인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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