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리협의회, 국제해양영화제 참가…다큐멘터리 상영·특별 전시

장광일 기자 2024. 7. 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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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비영리단체 해양관리협의회(Marine Stewardship Council, MSC)가 19~21일 부산 영도 복합문화공간 피아크에서 개최되는 2024 국제해양영화제에 참가한다.

MSC는 이번 영화제에서 자체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상영하고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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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리협의회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결정: 지속가능성을 위한 참치 어업의 노력 공식 포스터.(해양관리협의회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국제 비영리단체 해양관리협의회(Marine Stewardship Council, MSC)가 19~21일 부산 영도 복합문화공간 피아크에서 개최되는 2024 국제해양영화제에 참가한다.

MSC는 이번 영화제에서 자체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상영하고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다큐멘터리는 '결정: 지속가능성을 위한 참치 어업의 노력'이라는 제목으로 참치 어업이 마주하고 있는 문제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방법을 찾는 여정이 담긴 작품이다.

스페인 참치 어업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오는 20일 영화제 특별 섹션인 지속가능한 바다 MSC에서 관람할 수 있다.

특별 전시 'Save Our Ocean'(세이브 아워 오션)은 영화제가 진행되는 3일 동안 운영된다. 방문객은 다채로운 시청각 콘텐츠와 체험활동을 통해 MSC가 해양 생물과 어종을 보호하기 위해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종석 MSC 한국대표는 "건강한 바다를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어업을 응원하고 이 같은 방식으로 생산된 수산물을 소비해야 한다"며 "이번 영화제의 MSC 특별 섹션과 전시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지속가능한 어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해양 보호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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