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넘치는데 어서 와주세요”…암흑기 완전히 벗어난 ‘이곳’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항공업계 채용 시장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올랐다.
최근 항공기 2대를 신규로 도입하면서 하반기에도 직군별 필요 인력에 대한 채용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이슈 등의 영향으로 항공사마다 신규 항공기 도입이 잇달아 예정되면서 직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분주한 상태"라며 "채용 시장이 크게 들어서면서 항공사 입사를 꿈꾸는 지원자들이 지원도 많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31일까지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 가능한 근무 지역은 서울과 청주이며 모집 대상은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학위 소지자다. 앞서 지난해에도 분기별로 4번의 신입 객실 승무원을 채용한 바 있다.
객실 승무원뿐만 아니라 ▲운항 ▲정비 ▲운송 ▲일반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채용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신입 부기장을 이날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자는 기졸업자 혹은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로 국내 운송용 조종사(육상다발) 또는 사업용 조종사(육상다발) 자격증명 소지해야 한다. 사업용 조종사 자격증명 소지자는 계기비행 한정으로 진행된다.
티웨이항공이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올해 항공 기재 도입 일정과 노선 확대에 따른 영향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위해 유럽 노선 일부를 이관받은 티웨이항공은 올해 안으로 총 7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며 기재를 37까지 늘릴 예정이다.
지난해 140여명을 신규 채용한 에어부산도 올들어 꾸준히 신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 현재까지 총 260여명을 신규 채용한 상태다.
최근 항공기 2대를 신규로 도입하면서 하반기에도 직군별 필요 인력에 대한 채용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에어프레미아 역시 객실승무원 100명을 공개 채용 중이다. 이번 공채에는 62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62대1이라는 높은 입사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24일 오후 개별적으로 통보되며 이달 말부터 채용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입사하게 된다.
앞서 에어프레미아는 지난달 경력직 운항 승무원 60명을 채용하기도 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연말까지 기재를 추가 도입해 미주·아시아 지역에 신규 노선을 개설하고 운항 편수도 확대할 예정이다.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이슈 등의 영향으로 항공사마다 신규 항공기 도입이 잇달아 예정되면서 직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분주한 상태”라며 “채용 시장이 크게 들어서면서 항공사 입사를 꿈꾸는 지원자들이 지원도 많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준석 “조국 딸 조민이랑 왜 결혼했냐 따지는 어르신 많다” - 매일경제
- 보자마자 ‘예약 대박’ 국산車…4일간 ‘2만5000대’ 신기록, 토레스 이겼다 [카슐랭] - 매일경제
- “전 남친에게 보여줄게”…女고생 성고문 생중계한 중학생, 대체 뭔일? - 매일경제
- “연진이 죄수복?” 한국 올림픽 선수단 단복 조롱한 중국 - 매일경제
- 중국AI에게 시진핑 물었더니…“잘 모르겠네요, 다른 질문 하세요” - 매일경제
- “혀 절단, 장애 판정 받았다”…개그우먼 이현주의 고백 “우울증까지 겹쳐” - 매일경제
- “머리 좋은 사람 1위는 한국인” 공식 발표…IQ 276, 주인공 누구? - 매일경제
- “한해 강수량의 절반 퍼부었다”…수도권 할퀴고 또 남부지방 간다는데 - 매일경제
- 아파트 6층서 갑자기 ‘펑’ 베란다 날아갔다…경남 밀양 주민들 ‘멘붕’ 1명 사망 - 매일경제
- 홍명보 감독, 오랫동안 냉대했던 ‘캡틴’ 손흥민 만난다...과연 어떤 말 할까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