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 벼논 공동방제…영농자재 지원 호응

유건연 기자 2024. 7. 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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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이 각종 영농 지원으로 풍년 농사를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

벼재배 농가를 위한 벼논 공동방제는 안동농협이 2016년부터 8년째 이어오는 사업이다.

올해는 안동농협 브랜드쌀 '백진주' 계약재배 농가와 일반 벼 재배 농가 등을 대상으로 5월말까지 신청받았고, 1056농가 770㏊를 공동방제하고 있다.

특히 드론 방제가 불가능한 지역 농가엔 자가 방제를 위한 살균제와 살충제를 별도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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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논 770㏊ 드론 공동방제
고추 착색제 3100만원 지원
경북 안동농협 직원이 서후면에 있는 벼논을 드론으로 공동방제하고 있다.

경북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이 각종 영농 지원으로 풍년 농사를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 

벼재배 농가를 위한 벼논 공동방제는 안동농협이 2016년부터 8년째 이어오는 사업이다. 올해는 안동농협 브랜드쌀 ‘백진주’ 계약재배 농가와 일반 벼 재배 농가 등을 대상으로 5월말까지 신청받았고, 1056농가 770㏊를 공동방제하고 있다. 방제는 집중호우가 지난 지역부터, 7월부터 9월까지 3차에 나눠 진행한다. 

특히 드론 방제가 불가능한 지역 농가엔 자가 방제를 위한 살균제와 살충제를 별도로 지원한다.

동시에 고추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론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한 영양제를 공급한다. 올해는 472농가에 고추 착색제 2454병(3100만원 상당)을 순차적으로 지원했다. 면적으로 따지면 167㏊에 이른다. 

권태형 조합장은 “벼논 항공 방제와 고추 농자재 지원은 농업 경영비 절감은 물론 병해충 예방, 고품질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조합원 소득증대와 농업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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