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옥천군, 특별재난지역 지정돼야”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은 19일 “옥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장은 이날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옥천군과 영동군 수해복구 현장을 확인한 뒤 이같이 밝혔다.

이 의장의 현장 점검에는 박용규 의회운영위원장, 이동우 의원이 동행, 관계자들로부터 피해 상황을 듣고 복구 현장을 확인했다.

이양섭(왼쪽 세번째) 충북도의회 의장이 19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옥천군 등을 돌며 수해복구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충북도의회]

옥천군 이원면 원동리 산사태 현장에서 이 의장은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수해복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제방이 유실된 영동군 학산면 수해 현장을 찾아 실태를 파악하는 등 복구 현장을 확인했다.

이양섭 의장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복구작업과 피해보상 등에 부족함이 없도록 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