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진 예결위원장 "민생·안정 중심 예산 심사…시민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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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는 22~25일 1267억원 규모의 전주시 1차 추경 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공식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송 위원장은 "예산안 심사의 최우선 기준을 민생과 안정에 두고, 필수 예산과 지속 사업, 국·도비 매칭 사업 순서로 심사할 것"이라며 "세수 부족과 과다 지출 등 여러 요인으로 재정 건전성이 심각한데 5년, 10년 장기적으로 집행하는 보조금을 줄여 필요한 곳에 배분하는 등 분별력 있는 기준으로 예산을 심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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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는 22~25일 1267억원 규모의 전주시 1차 추경 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공식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달 초 새로 구성된 후반기 예결특위는 송영진 위원장과 이보순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동헌, 김성규, 김세혁, 김정명, 김현덕, 온혜정, 이국, 이남숙, 이성국, 장병익, 최명권, 최서연 의원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예산의 적법하고 효율적인 집행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재정 건전성 확보 및 민생·안정 중심 예산 편성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혈세 낭비 사례는 물론 부당한 지출이 없도록 분별력 있는 사업에 대해 예산이 잘 편성됐는지를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송 위원장은 "예산안 심사의 최우선 기준을 민생과 안정에 두고, 필수 예산과 지속 사업, 국·도비 매칭 사업 순서로 심사할 것"이라며 "세수 부족과 과다 지출 등 여러 요인으로 재정 건전성이 심각한데 5년, 10년 장기적으로 집행하는 보조금을 줄여 필요한 곳에 배분하는 등 분별력 있는 기준으로 예산을 심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공약사업도 중요하겠지만, 시민과 공익을 우선으로 꼭 필요한 부분에 예산을 반영해야 한다"면서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 식의 관행은 과감히 버리고, 힘들더라도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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