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출산제 첫날 현장 찾은 여가·복지 차관 "위기임산부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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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임산부의 익명 출산을 보장하는 보호출산제 시행 첫날,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위기임산부 상담기관을 찾아 "미혼모 등 한부모가족의 양육과 돌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차관은 오늘 서울 서대문구의 한부모가족시설인 애란원을 방문해 상담기관 운영 현황을 살펴본 뒤, "보호출산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선 위기임산부를 조기에 발견해 심리적으로 안정시키고, 양육을 포기하지 않도록 충분한 상담과 지원을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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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임산부의 익명 출산을 보장하는 보호출산제 시행 첫날,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위기임산부 상담기관을 찾아 "미혼모 등 한부모가족의 양육과 돌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차관은 오늘 서울 서대문구의 한부모가족시설인 애란원을 방문해 상담기관 운영 현황을 살펴본 뒤, "보호출산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선 위기임산부를 조기에 발견해 심리적으로 안정시키고, 양육을 포기하지 않도록 충분한 상담과 지원을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함께 자리를 찾은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갑자기 뜻하지 않게 아이가 생겼을 때 먼저 드는 마음은 사실 두려움일 것"이라며 "전문 상담사분들이 그 두려움을 잘 상담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애란원은 보호출산제 시행과 관련해 서울 지역상담기관으로 지정돼 위기임산부에 대한 상담과 지원 업무를 수행합니다.
오늘부터 지역상담기관에서 연계된 위기임산부는 나이와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모든 유형의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입소할 수 있고, 출산 이후 자녀 돌봄·양육 등 지원이 필요할 경우엔 보듬매니저가 있는 가족센터 등과 연계해 아이돌봄서비스와 더나아가 취업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892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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