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유성구, 대전특수영상콘텐츠특구 지정 추진…주민공청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와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지난 18일 만년동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대전(서구‧유성구)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서구와 유성구는 만년동, 월평동, 도룡동 등 갑천 일원의 132만 4279㎡ 구역을 특수영상콘텐츠특구로 조성하는 '대전(서구‧유성구) 특수영상콘텐츠특구계획'을 수립하고 특구 지정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업‧전문가‧주민 등 의견 수렴…연내 특구 지정 목표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와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지난 18일 만년동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대전(서구‧유성구)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19일 서구 등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에는 콘텐츠 관련 기업 종사자와 전문가, 대학생,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구와 유성구는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지정의 필요성과 특화사업 계획 등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아울러 특구 지정 기대효과와 향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참여 기업과 전문가 등이 나서 여러 의견을 주고받았다.
서구와 유성구는 만년동, 월평동, 도룡동 등 갑천 일원의 132만 4279㎡ 구역을 특수영상콘텐츠특구로 조성하는 ‘대전(서구‧유성구) 특수영상콘텐츠특구계획’을 수립하고 특구 지정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특구계획에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예산 1766억 원을 들여 △특수영상콘텐츠산업 고도화 지원 △특수영상콘텐츠산업 인프라 구축 △특수영상콘텐츠산업 자족성 강화 △특수영상콘텐츠도시 브랜드 제고 등 4개 특화사업 11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구와 유성구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올 하반기 중소벤처기업부에 특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관계부처 협의 및 위원회 심의 등 남은 과정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지정을 통해 차별화된 특수영상콘텐츠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특수영상콘텐츠 관련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대전은 특수영상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에 최적지"라며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지정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원투표 시작'…기소 취소 청탁 파장에 '어대한' 흔들릴까
- 전대 폭로전에 與분열 심화…탄력받는 한동훈 특검법?
- 생후 11개월 조카 24층서 던진 사이코패스 고모…징역 20년 구형
- 국민의힘 '폭로' 전당대회…야권엔 꽃놀이패?
- 초기 반응 후끈…갤럭시Z폴드·플립6, AI로 '폴더블폰 원조' 자존심 지킨다
- '프랑켄슈타인', 끝없는 이기심을 보여준 인간의 최후[TF리뷰]
- [의대증원 파장] "사직 전공의 결원 뽑지마"…교수 반발에 병원들 고심
- "HBM 다음은 CXL"…삼성전자, 하반기부터 'CXL 2.0 D램 양산 돌입
- SK㈜, SK이노·E&S 합병 동의…에코플랜트 중심으로 반도체 사업 재편
- 트로트 스타 품은 '아육대'…장민호·영탁·정동원 MC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