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비에 올해 보리 생산량 27.5% 급감...역대 최소

오인석 2024. 7. 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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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비로 올해 보리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20% 넘게 감소하며 역대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보리·마늘·양파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보리 생산량은 7만891톤으로 지난해보다 27.5%, 2만6천903톤 감소했습니다.

올해 보리 생산량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역대 가장 적었습니다.

올해 마늘 생산량은 28만4천936톤으로 10.5%, 3만3천284톤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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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비로 올해 보리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20% 넘게 감소하며 역대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보리·마늘·양파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보리 생산량은 7만891톤으로 지난해보다 27.5%, 2만6천903톤 감소했습니다.

올해 보리 생산량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역대 가장 적었습니다.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7.7% 감소했고, 지난해 파종기인 10∼12월 보리 가격이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 생육 초기인 1∼3월 잦은 강수 등으로 10아르 당 생산량은 304㎏으로 21.4% 감소했습니다.

올해 마늘 생산량은 28만4천936톤으로 10.5%, 3만3천284톤 감소했습니다.

기상여건 악화와 지난해 가격 하락 등으로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모두 줄었습니다.

반면 양파 생산량은 117만5천276톤으로 0.2% 증가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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