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호 낀 회양 관광지 야간 조명 설치·보행로 개선 등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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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합천호를 낀 회양 관광지가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새로 단장한다.
합천군은 경남도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2025년 노후 관광지 재생 공모사업'에 해당 관광지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조성 후 20년이 넘어 시설이 노후화하고 콘텐츠가 부족해 관광객이 감소하는 관광지를 선정한 뒤 도비 등 도비 13억 원 등 20억 원을 들여 재생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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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체류형 힐링 관광지로 탈바꿈"
경남 합천군 합천호를 낀 회양 관광지가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새로 단장한다.
합천군은 경남도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2025년 노후 관광지 재생 공모사업’에 해당 관광지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조성 후 20년이 넘어 시설이 노후화하고 콘텐츠가 부족해 관광객이 감소하는 관광지를 선정한 뒤 도비 등 도비 13억 원 등 20억 원을 들여 재생하는 사업이다.
군은 예산 편성이 되는 내년 1월부터 2026년 말까지 보행로 등 기존 시설을 정비하고 야간 경관 조명과 조형물을 새로 설치하는 등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주민 참여형 축제 등을 도입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1988년 관광지로 지정된 회양 관광지는 황매산 군립공원, 합천영상테마파크 등의 지역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다.
이런 이유 등으로 2021년 기준 연간 방문객 44만 명을 기록했으나 이듬해 코로나19 여파로 17만 명으로 급감한 이후 예전 명성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군민과 관광객 발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체류형 힐링 관광지’로 탈바꿈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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