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133mm 넘은 강우량에 교량유실과 주택 침수 등 잇달아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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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지역은 이번 극한폭우로 교량이 유실되는가 하면 주택과 도로 침수, 제방도 유실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안성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안성지역에 내린 133.18mm의 누적 평균 강우량으로 도로시설과 하우스, 주택, 농경지 등 사유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시 관계자는 "도로시설과 사유시설 공공시설 등에서 비 피해가 발생한 만큼 현재 하수와 도로시설은 비 피해를 신속히 조치한 상태이며 건설분야인 교량과 제방 등을 시민 불편이 없도록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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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지역은 이번 극한폭우로 교량이 유실되는가 하면 주택과 도로 침수, 제방도 유실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안성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안성지역에 내린 133.18mm의 누적 평균 강우량으로 도로시설과 하우스, 주택, 농경지 등 사유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당시 안성지역 강우량은 양성면이 185mm, 고삼면 165mm, 일죽면 159.5mm, 대덕면 154mm 등으로 15개 읍면동 평균 133.18mm의 누적 평균 강우량을 보였다.
이로 인해 죽산면 매산리 교량과 일죽면 화곡리 교량, 보개면 북가현리 제방이 유실되는가 하면 비봉터널 입구 사면이 유실돼 이곳 현장에 대해 통행이 전면 통제되거나 일부 통행하고 있다.
또 당왕동과 죽산면 두원공대, 한경국립대, 양성면 석정동 등 시내 곳곳 도로가 극한 폭우로 침수돼 차량통행이 일시 통제되고 공사 중인 현장 토사가 자동차 공업사를 덮쳐 막대한 피해를 냈다.
하수도 역류와 비닐하우스, 창고, 주택 등 침수 피해도 잇따랐다. 대덕면과 미양면, 공도읍, 보개면, 원곡면 등 7개 면에서 주택 수채와 농경지, 창고 보일러, 산업단지 부지가 유실되는 피해를 냈다.
이에 따라 김보라 시장은 이날 관련 공직자와 죽산면 수해 현장을 찾아 호우 피해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행정이 앞장서 응급복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 고삼면 저수지 배 전복으로 2명이 실종된 현장을 18일과 이날 각각 방문해 소방과 경찰, 비상근무에 돌입한 행정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신속한 수색작업에 나서달라고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시설과 사유시설 공공시설 등에서 비 피해가 발생한 만큼 현재 하수와 도로시설은 비 피해를 신속히 조치한 상태이며 건설분야인 교량과 제방 등을 시민 불편이 없도록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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