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무후무 PL 5연패를 향해 나아간다'... 맨시티, '11골 10도움' 라리가 돌격대장 사비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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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라리가를 호령한 측면 자원 사비우(20)를 영입했다.
맨시티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비우 영입을 완료했다. 구단은 2029년까지 5년 계약으로 브라질 윙어와 합의했다. 2024/25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첫 선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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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라리가를 호령한 측면 자원 사비우(20)를 영입했다.
맨시티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비우 영입을 완료했다. 구단은 2029년까지 5년 계약으로 브라질 윙어와 합의했다. 2024/25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첫 선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사비우는 "프리미어리그(PL) 챔피언이자, 클럽 월드컵 우승 팀인 맨시티에 합류하게 돼 영광스럽고 기쁜 마음이다. 맨시티는 세계 최고의 팀이며 여기서 뛸 수 있어 매우 설렌다. 역대 최고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 밑에서 뛰는 것도 기쁘다.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비우는 2004년생 브라질 소속 측면 윙어이다. 그는 고국 브라질의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 성장하며 일찍이 유럽 다수 구단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이후 맨시티의 모기업인 '시티 풋볼 그룹'에서 사비우에 공을 들였다. 이후 사비우는 2022년 시티 풋볼 그룹 소속인 트루아로 이적했고 PSV 에인트호벤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1군 무대 적응력을 높였다.
사비우의 재능은 지난 시즌 또 다른 시티 풋볼 그룹 소속인 지로나에 합류하며 빛을 발휘했다. 사비우는 지난 시즌 유럽 5대 리그 중에서도 최정상급 경쟁력을 자랑하는 라리가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그는 지난 시즌 공식전 41경기에 출전해 1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 지로나를 리그 3위로 이끌었다. 이에 지로나는 구단 창단 이래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사비우의 활약은 고국 브라질까지 매료시켰다. 그는 지난 3월 잉글랜드 전을 통해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고 좋은 인상을 남기며 코파 2024까지 동행했다.
결국 시티 풋볼 그룹 최상위 구단 격인 맨시티도 반응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PL 역사상 전무후무한 4연패를 달성했고 5연패를 향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치키 베히리스타인 맨시티 단장은 "사비우는 매우 기대되는 선수다. 팬들이 그를 보면 정말 즐거울 것이다. 그는 지난 시즌 지로나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 그는 이미 브라질 국가대표로 뛰고 있는 선수이다"라며 "우리는 사비우의 능력을 전적으로 확신한다. 그는 아직 어리고 더 발전할 수 있다. 모두가 알듯이 펩은 선수들이 더 성장하도록 돕는 데 최고의 감독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사비우의 이적료는 기본 보장액 2,100만 파운드(약 376억 원)에 옵션을 모두 포함할 경우 총 3,360만 파운드(약 603억 원)로 알려졌으며 등번호는 26번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시티 공식 홈페이지
-맨시티는 사비우의 영입을 공식 발표
-사비우는 '시티 풋볼 그룹' 소속 지로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윙어
-맨시티는 잉글랜드 역사상 최초의 4연패를 넘어 5연패를 바라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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