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주민 91% "찾아가는 의료원 마을순회진료 매우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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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보건의료원이 군 시책사업으로 운영중인 '찾아가는 의료원' 사업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사실상 100%에 이르고 있다.
19일 청양군에 따르면 최근 의료원이 올 상반기에 이 서비스를 이용한 10개 읍·면 26개 마을 754명 가운데 26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이용한 결과, 응답자 91.2%(237명)가 매우 만족, 7.7%(20명)가 만족, 1.1%(3명)이 보통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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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청양군 보건의료원이 군 시책사업으로 운영중인 '찾아가는 의료원' 사업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사실상 100%에 이르고 있다.
19일 청양군에 따르면 최근 의료원이 올 상반기에 이 서비스를 이용한 10개 읍·면 26개 마을 754명 가운데 26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이용한 결과, 응답자 91.2%(237명)가 매우 만족, 7.7%(20명)가 만족, 1.1%(3명)이 보통으로 답했다. 불만족이나 매우 불만족은 한 명도 없었다.
찾아가는 의료원은 양·한방 진료, 투약 및 침 치료, 물리치료 등 다양한 치료와 통합 돌봄, 원격 협진 연계를 비롯해 검사와 건강상담까지 통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각 마을 이용 주민은 평균 29명이었다. 이는 마을 전체 인구 대비 30.3%에 달하는 수치로 마을순회진료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참여자가 635명으로 84.1%를 차지했고, 80세 이상 고령자 참여도 255명으로 33.8%로 고령자 참여 비율이 높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주민 요구를 반영해 당화혈색소, 정밀 콜레스테롤 등 혈액검사를 확대하고, 한의과 협진 정례화, 의료취약지 원격 협진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경 원장은 "주민들이 건의한 진료과목 확대와 검사항목 확대, 대기시간 단축 등에 대해 적극 개선하고 군민 건강증진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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