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위 7m' 순천 주암댐 초당 200톤 방류…23일까지 수문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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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습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전남 일부 댐이 수문을 개방해 수위 조절에 나섰다.
19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주암댐 수위는 103.5m를 기록 중이다.
홍수위(홍수 저장 최대 상한선) 110.5m를 7m가량 앞두고 전날 오후 2시부터 초당 220톤 이내 물을 방류하고 있다.
광양시와 담양군, 구례군 등 댐 주변 지자체는 안내 문자를 통해 "지속방류 예정, 하천수위 상승 예상, 안전한 곳으로 이동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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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연일 기습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전남 일부 댐이 수문을 개방해 수위 조절에 나섰다.
19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주암댐 수위는 103.5m를 기록 중이다.
홍수위(홍수 저장 최대 상한선) 110.5m를 7m가량 앞두고 전날 오후 2시부터 초당 220톤 이내 물을 방류하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초당 200톤 이내 물을 지속 방류할 예정이다.
순천과 광양 등 지역은 지난 15일부터 200㎜ 내외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장성군 평림댐도 이날 오전 11시 30분을 기해 자연월류를 시작했다. 최대 월류량은 초당 12톤 이내 수준으로 인근 하천 수위 상승이 예상된다.
광양시와 담양군, 구례군 등 댐 주변 지자체는 안내 문자를 통해 "지속방류 예정, 하천수위 상승 예상, 안전한 곳으로 이동바란다"고 당부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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