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진경…“일하는 민생의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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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진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선출됐다.
도의회는 19일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재적의원 155명 중 148명이 재석한 가운데 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김 의장은 끝으로 "후반기 의회의 올바른 방향은 155명 의원 모두가 함께할 때 찾을 수 있다"라며 "제11대 의회가 진일보한 역사를 기록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고견과 지혜를 나눠달라. 의원들과 손잡고 후반기 2년을 값지게 일구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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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의장 정윤경 의원·제2부의장 김규창 의원 선출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진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선출됐다. 또 제1부의장에 정윤경 의원(민주, 군포1)과 제2부의장에 김규창 의원(국민의힘, 여주2)이 각각 선출됐다.
도의회는 19일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재적의원 155명 중 148명이 재석한 가운데 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는 지방자치법 제57조와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제9조에 의거해 무기명 비밀투표로 이뤄졌다.
투표 결과 김 신임의장은 재석의원 148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총 134표를 얻어 당선됐다.
뒤이은 부의장 선거에서는 정윤경 의원이 투표 참여인원 148명 중 125표를 얻었고, 김규창 의원이 148명 중 124표를 얻었다.
김 의장은 후반기 의회의 세 가지 방향성으로 ▲일하는 민생의회 ▲소통과 협치의 의회 ▲지방자치의 미래를 선도하는 선진화된 의회를 내세웠다.
김 의장은 "당면한 민생 현안에 속도감 있게 대응하는 '일하는 민생의회'를 만들겠다"라며 "'조례 시행 추진 관리단'을 설치해 도민의 실질적 삶을 뒷받침하고 시민사회와의 상시 연석회의를 통해 민생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후반기 의회를 '소통과 협치의 전당'으로 이끌겠다"라며 "양당 의원께서 만든 소중한 협치의 성화(聖火)가 도민 삶을 밝히는 불빛 역할을 할 수 있게끔 집행부와 협치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며 소통의 촉매 역할에 혼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끝으로 "후반기 의회의 올바른 방향은 155명 의원 모두가 함께할 때 찾을 수 있다"라며 "제11대 의회가 진일보한 역사를 기록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고견과 지혜를 나눠달라. 의원들과 손잡고 후반기 2년을 값지게 일구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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