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3선 저력 심민 호 10주년…'천만관광 임실'가시화
전북자치도 임실군 역사상 첫 무소속 3선의 심민 군수가 이끄는 임실 군정이 10주년을 맞이했다.
임실군은 그동안 관록의 심민 군수를 선봉장으로 하나돼 모두가 행복한 임실과 더불어, 신성장 산업인 관광산업 육성에 힘썼다.
심민 군수의 꾸준한 관광산업 육성은 옥정호~치즈테마파크~성수산~오수의견관광지를 잇는 명품관광벨트를 만들었고, 민선 8기 들어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며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특히, 붕어섬을 잇는 420M 옥정호 출렁다리는 2022년 10월 개장 이후 운영 1년 6개월여 만에 110만명이라는 관광객을 끌어모아 옥정호의 잠재력과 가치를 선보이며 섬진강 르네상스 성공시대를 활짝 열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한 임실 방문객 수가 2018년 498만명에서 2023년 852만명으로 71% 급증하며 그동안 심민 군수가 주도한 천만관광 임실시대로의 정책성과를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무소속 3선 군수로 10년째 임실 군정을 이끄는 심민 군수는 취임 당시 불과 2800억 원대였던 예산을 2022년 사상 첫 6500억 원대의 예산으로 성장시켰고, 3년 연속(2022~2024) 본예산 5000억 원 시대를 안착시켰다.
특히, 민선 8기 들어 정부의 긴축재정과 교부세 감액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수 도시재생 활성화(234억 원)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180억 원) ▲옥정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75억 원) ▲관촌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372억 원) ▲임실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개량(160억 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65억 원) 등 각종 공모와 국가예산, 특교세 등을 통해 1989억 원의 국도비예산을 확보하며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힘썼다.
또한, 지난 1월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 특례를 활용해 임실N치즈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생명산업지구 지정과 옥정호 친환경 산악관광 개발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 등 새로운 비전 제시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도 적극 노력했다.
심민 군수가 취임 이후 2015년 임실군 수역이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해제되며, 옥정호 관광개발이 본격 추진됐다.
그 성과로 2022년 10월 옥정호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가 개통되며 2022년 10월~12월 시범운영 기간 45만명, 23년 3월 유료화 정식 개장 이후 40만6000명, 24년 6월 말까지 24만7000명, 누적 110여만 명의 전국 각지 관광객들이 사계절 형형색색 꽃들이 만개한 붕어섬을 찾으며 옥정호 성공시대를 널리 알렸다.
6월말 기준 24만7000명의 관광객이 붕어섬을 찾아, 전년 대비 7만명 이상 증가하여 연말까지는 5~60만명의 방문객이 붕어섬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또한, 89.3km에 달하는 옥정호 물안개길은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현재 56.3km가 완성됐다.
이를 발판 삼아 민간개발을 더해, 옥정호 종합개발을 완성할 방침이다.
붕어섬-나래산-운암대교를 잇는 5km의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집라인을 설치하고, 민간 호텔 유치로 체류형 관광지 기능을 확보하는 한편, 전북자치도 특례를 활용한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과 수면을 이용한 친환경 생태탐방선, 수상레포츠 활성화 등 확고한 호남 내륙권 관광거점지 조성을 준비해 나가고 있다.
군은 앞으로 2026년부터 봄에는 장미와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4~5월)를 개최하고 여름에는 여름 아쿠아 페스티벌(7~8월), 가을에는 국화와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10월), 겨울에는 임실산타축제(12월)로 전국 유일 사계절 축제를 완성할 계획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치즈 아일랜드(대형키즈카페) 조성(52억 원) ▲임실치즈마을 농촌테마공원(97억 원)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4월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142억 원)을 통해 치즈팜어드벤처 조성, 상상의 치즈월드 브랜딩 등 기능보강에 힘쓸 예정이다.
현재 오수 의견관광지 내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올해 말까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캠핑장, 워리의 정원, 어질리티장 조성 등 의견관광지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2022년 국비 확보를 통해 추진 중인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은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 이행 중이며, 각국 세계명견을 만날 수 있는 명견 빌리지, 애견호텔 건립 신규사업을 구상 중이다.
▲성수산·사선대 '국민 힐링관광지 조성'
고려와 조선의 건국 설화를 간직한 성수산은 산림휴양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지난해 10월 오토캠핑장(14면), 카라반(6동), 캐빈하우스(4동)로 구성된 국민여가캠핑장을 개장했고, 올해 준공한 산림휴양시설과(본관 12실, 별관 5실), 숲속야영장(5실, 사이트 8개소)도 민간 위탁 후 개장할 예정이다.
숲놀이터, 북카페, 물놀이장, 산림레포츠시설, 휴게시설 등 기반시설을 갖춘 '왕의 숲 성수산'은 방문객 맞이를 앞두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머물면서 쉴 수 있도록 3층 29실 규모의 청소년 수련원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국민여가캠핑장(20억원) 또한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2025년 임실 방문의 해 준비
임실군은 2025년 임실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천만관광 임실시대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임실 방문의 해를 준비할 TF팀 신설, 각종 아이템 발굴과 벤치마킹 등을 통해 성공 사례를 분석하여 접목하는 등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관협력을 통한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범군민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과 함께 성공적인 임실 방문의 해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생활SOC 대폭 확대, 정주여건 개선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SOC 사업 등 기반 시설 확충은 심 민 군수가 지난 2014년 취임부터 지금까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이다.
심 군수의 공약인 전 읍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은 올해 준공 예정인 성수, 지사, 신평 3개 면을 포함해 8개 면이 사업을 추진했고, 내년 사업을 통해 운암, 신덕, 덕치, 임실을 끝으로 전체 12개 읍면 소재지가 기초생활서비스 공급 거점으로서의 능력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임실읍 소재지 구)제일극장을 철거하고 그 부지에 영화관, 볼링장, 목욕탕 등이 들어간 ▲임실 정주활력복합센터(387억 원) 건립을 위해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또한, 정주 인구 확대를 위한 주거 환경개선으로 ▲관촌 공공임대아파트 건립(452억 원) ▲오수 공공임대아파트 건립(277억 원)이 본격 추진 예정이며 ▲군무원·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아파트 건립(420억 원) 또한 전북개발공사와 올해 6월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 추진에 첫발을 뗐다.
교통 여건 개선도 빠질 수 없다.
▲국도30호선 임실 이도지구 단구간(성가~갈마) 확장공사(307억 원) ▲임실-청웅 2차로 개량(설계 중)을 추진 중에 있으며 ▲전라선 철도 임실역 KTX 정차(45억 원)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620억 원) ▲국지도 49호선 선형 개량(신덕~신평)(495억 원)도 관계기관 및 정치권 등에 지속 건의하며 사업 추진에 노력 중이다.
이외에도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125억 원) ▲성수면 행정복지센터 건립(58억 원) ▲임실전통시장 음식특화상가 조성(50억 원) ▲오수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80억 원) 등도 올해 준공해 행정복지 서비스 향상 및 생활인프라 확충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함께하는 희망농업, 살기좋은 농촌 실현
함께하는 희망농업 실현에 빼놓을 수 없는 성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다.
지난 2022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여 현재까지 453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지난해 3월에는 베트남 뚜옌꽝시와 자매결연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48명을 도입하는 등 안정적인 인력공급에 노력했다.
또한,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농작업 대행 작업단 운영 ▲농작물 병해충 공동방제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현장의 어려움 해소에 힘썼다.
이와 더불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농민 공익수당 지급 ▲각종 기자재 지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과 특히, ▲논콩 등 전략작물 직불제 군비 추가 확대 지원 등 정부정책과 부합한 맞춤형 농정 시책을 적극 추진했다.
군은 농업 행정서비스의 원스톱 지원을 위한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156억 원) 건립을 올해 2월 착공해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중에 있으며 ▲미생물 배양센터(31억 원)를 올해 준공해 내년부터는 미생물 보급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역특화산업 통한 활력있는 지역경제
지난 57년간 임실치즈를 활용한 치즈산업 활성화에 노력했고, 6차산업의 전국적 성공모델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글로벌 경제시장 속에 임실N치즈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이 필요했고, 군은 2023년 12월 국립축산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저지종 젖소 도입·육성을 통한 프리미엄 원유 생산과 차별화된 연구·전략으로 고품질 임실N치즈를 생산하기로 했다.
올해 특수시책으로 관내 36개교, 1505명의 유·초·중·고 학생들에게 주 2회씩 유제품을 학교급식을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전국 학교로 공급 확대를 추진하는 등 임실N치즈산업 활성화에 노력한다.
오수 제2농공단지(10만9754㎡)에는 반려동물 관련 기업을 유치해 산업특화단지로 육성하고, 관내 특화품목의 고부가식품개발, 마케팅 등 6차 산업화를 통한 지역특화식품산업 고도화에도 힘쓰고 있다.
▲사회안전망 및 다양한 복지정책
다양한 사회안전망 확충과 복지정책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고 있다.
▲임실 풍수해 생활권종합정비(369억 원) ▲오수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480억 원) ▲관촌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372억 원) ▲소하천 정비(316억 원) 등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심 속 위험 요소를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재해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다양한 복지정책도 강화해 저출산·고령화 사회 변화에 대응한 생활복지 실현에 큰 성과를 올렸다.
어르신 이미용료 지원 대상자를 만75세 이상에서 만 70세 이상으로 낮출 계획이며, 노인일자리 제공 확대, 경로당 운영비 지원 등 어르신 맞춤 복지정책을 확대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남원승화원을 남원 시민과 동일하게 6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맺었고 작년 38건 대비 현재까지 180건으로 많은 군민이 혜택을 보는 등 군민 복지 강화에 전방위적으로 노력했다.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 지원사업을 추진해 첫째 300만 원, 둘째·셋째 500만 원, 넷째 이상 8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공동 육아나눔터, 임실N키즈카페 등 각종 아동복지 및 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힘썼다.
▲봉황인재학당 성공 운영, 미래인재 양성 산실
교육 분야의 큰 성과는 지역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임실봉황인재학당 개원이다.
2018년 개원 이래 7년 동안 관내 중·고등학교 1125명의 학생들에게 봉황인재학당을 기반으로 도시 부럽지 않은 교육환경을 제공했다.
학원위탁 프로그램 운영과 애향장학금 지급, 서울장학숙 운영 등 관내 학생에게 고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다양화 교육정책 펼쳤다.
이외에도 ▲임실문예담터 건립(25억 원) ▲폐교활용 복합문화공간 조성(59억 원) ▲임실군 생활체육관(탁구, 피구) 건립(59억 원) ▲임실군 야구장 건립(55억 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145억 원) ▲오수 파크골프장 조성(57억 원) 등 다양한 군민의 문화·체육 인프라 개선을 통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등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화려한 대외수상 성과
민선 8기 2년 동안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적극행정 우수기관, 11년 연속 임실N치즈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임실치즈테마파크 한국관광의 별 선정, 8년 연속 임실N치즈축제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선정,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선정, 전국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평가 A등급,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등 총 54개 분야에 걸쳐 우수한 대외 평가를 받아 뛰어난 행정 역량을 과시했다.
특히 심 군수는 "2025년 임실 방문의 해를 앞두고, 옥정호와 치즈테마파크, 오수의견관광지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성수산, 사선대 등을 중심으로 한 관광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관광의 불모지였던 임실군을 천만관광객이 찾아오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보물관광지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송부성 기자(bss20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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