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수상교통수단 도입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김동선 2024. 7. 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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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는 지난 18일 김포시청에서 '수상교통수단 도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한강 물길을 활용한 육상교통 대체수단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수리여건 등 현황 조사 △다양한 수상교통수단별 안전성 및 경제성 분석 △단계별 도입 방향 설정 등을 담을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수상교통도입의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단기, 중·장기적 로드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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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시장, "골드라인 혼잡률 개선 위해 모든 방안 추진"

18일 김포시청에서 열린 ‘수상교통수단 도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포시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는 지난 18일 김포시청에서 ‘수상교통수단 도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19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등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해 용역사의 과업 수행 계획을 듣고,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한강 물길을 활용한 육상교통 대체수단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수리여건 등 현황 조사 △다양한 수상교통수단별 안전성 및 경제성 분석 △단계별 도입 방향 설정 등을 담을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수상교통도입의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단기, 중·장기적 로드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의 한강자원은 문화나 관광 외에도 운송 역할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을 뿐이고 서울시와 함께 한강길을 열어갈 것"이라면서 "물길을 열어 시민 편익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기 및 중·장기적 시각에서 단계별 실현 가능한 방법을 찾고 전략적으로 로드맵을 그려가는 것이 중요하고, 이로써 한강 교통길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을 불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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