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中 산둥성교육청과 교육교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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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19일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리는 '2024 한·중 미래발전 제주-산둥 교류 주간' 행사에서 중국 산둥성교육청과 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한다.
행사에 앞서 산둥성교육청은 왕지강 총감사관 명의의 교류·협력 제안서를 보내 ▲정기교류 체계 구성 ▲양 지역 간 학교 단위 교류 협력 플랫폼 구축을 통한 자매결연 ▲학생·교사 간 교류, 중국어 및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협력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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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19일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리는 '2024 한·중 미래발전 제주-산둥 교류 주간' 행사에서 중국 산둥성교육청과 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한다.
행사에 앞서 산둥성교육청은 왕지강 총감사관 명의의 교류·협력 제안서를 보내 ▲정기교류 체계 구성 ▲양 지역 간 학교 단위 교류 협력 플랫폼 구축을 통한 자매결연 ▲학생·교사 간 교류, 중국어 및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협력 등을 제안했다.
김광수 제주교육감과 왕지강 총감사관이 서명하는 양 기관 간 최종 협약서에는 ▲정기적인 교류 체계 구축 ▲고등교육, 직업교육, 기초교육 등 분야에서 협력 촉진 ▲양 기관 간 교육행정 기관 및 학교 간 상호 방문·교류 진행 ▲양 기관 간 교사·학생 교류를 통한 인재 양성 공동 추진 ▲중국어 및 한국어 교육 협력 강화 ▲청소년 교류 장려 등이 협력 범위에 포함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교육청은 북경시교육위원회, 상해시교육위원회와 교육교류 협력 관계를 굳건하게 이어오고 있는 이번 '한·중 미래발전 제주-산둥 교류주간'을 맞아 산둥성교육청과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중국과의 교류 네트워크를 확대하게 된 것이 큰 성과"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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