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관광테마골목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 실시

송용환 기자 2024. 7. 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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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가 수원화성 행리단길 내 '미식가의 주방'에서 관광 테마 골목 매니저 23명을 대상으로 '골목 매니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의 이번 교육은 지난 2020년부터 발굴한 관광 테마 골목의 안정적 관리와 지속적 운영을 위해 골목별 전담 인력을 양성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경기도와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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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 참가… 전문가 특강 및 골목 투어·콘텐츠 체험 등 진행
경기관광공사가 관광테마골목 골목 매니저 23명을 대상으로 ‘골목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경기관광공사 제공)/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관광공사가 수원화성 행리단길 내 '미식가의 주방'에서 관광 테마 골목 매니저 23명을 대상으로 '골목 매니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의 이번 교육은 지난 2020년부터 발굴한 관광 테마 골목의 안정적 관리와 지속적 운영을 위해 골목별 전담 인력을 양성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경기도와 함께 진행했다.

공사에 따르면 각 시군 추천을 받아 선정된 골목 매니저는 관광 테마 골목의 운영 주체로서 현장 실무형 교육 및 1:1 개별 컨설팅 등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에선 올해 첫 교육이란 점에서 전체 사업 및 향후 진행될 역량 강화 교육을 소개하고, 도시문화기획자 박승현 공존공간 대표의 '골목 관광' 관련 특강을 통해 골목 매니저의 역할과 소양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경기관광공사가 전했다.

또 교육 참가자들은 유옥현 활동가와 함께 행리단길 골목을 탐방하며 역사·공방·식음 등 골목 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콘텐츠 기획 경험을 직접 접하기도 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대면 교육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사업 운영 인력이 부족한 개별 골목에서 관광 운영 주체로서 지속 가능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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