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 급속 확산" 경산보건소, 백신 접종·마스크 착용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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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보건소는 19일 발작성 기침을 동반하는 백일해가 유행병으로 확산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와 백신 적기 접종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1만여명이 넘는 등 확산되고 있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기침, 콧물 등 백일해 초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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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보건소는 19일 발작성 기침을 동반하는 백일해가 유행병으로 확산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와 백신 적기 접종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1만여명이 넘는 등 확산되고 있다. 이들 환자 중 7~19세 소아·청소년이 92%로 집계됐다.
백일해는 백일해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100일 동안 기침이 끊이지 않는다’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될 정도로 증상이 지속되는 게 특징이다.
시보건소는 1주 이상 기침 또는 확진자 접촉 이후 유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속하게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주문했다.
1세 미만 영아는 빠짐없이 2·4·6개월에 적기 접종을 하고, 3기 임신부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영아 돌봄종사자, 65세이상 시민들도 접종 받을 것을 권고했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기침, 콧물 등 백일해 초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으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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