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 대한민국 자치발전 기초부문 '대상'

성남=강성원 기자 2024. 7. 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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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 상은 시민들 덕분에 받을 수 있는 상이며,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 운영성남시는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 가구를 위한 병원 안심동행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용 대상은 나이, 소득과 관계없이 성남시에 사는 1인 가구이며, 노부부 가구, 한부모가족, 조손 가구 등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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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전경 / 사진제공=성남시청
성남시가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 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대표자에게 주어진다. 성남시는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 추진 △지방자치 발전 △교육자치 정책 △지역사회 복지정책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 상은 시민들 덕분에 받을 수 있는 상이며,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5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다.

◇보훈명예수당 10만→13만원 인상
성남시는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등에 지원하는 보훈명예수당을 이달부터 월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했다. 지원 대상은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와 유족 7350명이며 인상된 수당은 매달 15일에 자동 입금된다. 또한, 설과 추석에 △각 5만원의 명절 위문금 △택시 요금의 75% 지원 △사망 시 위로금 20만원을 지급하며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는 월 10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 운영
성남시는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 가구를 위한 병원 안심동행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고령이나 거동 불편 등으로 병원 이용이 어려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동행인이 보호자 역할을 하여 병원 이용을 지원한다. 이용 대상은 나이, 소득과 관계없이 성남시에 사는 1인 가구이며, 노부부 가구, 한부모가족, 조손 가구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3시간에 5000원으로 인하되었으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다. 작년 5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금까지 약 400명이 이용했으며, 만족도는 5점 만점 중 5점을 기록했다 전했다.

성남=강성원 기자 swk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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