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쇄도'에 자원봉사 물결…물폭탄 익산시에 부는 '도움의 훈풍'

박기홍 기자(=익산) 2024. 7. 19.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상 최악의 물폭탄을 맞아 시민들의 시름이 깊어가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성금 기탁과 자원봉사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사랑의 훈풍이 불고 있다.

㈜한광전력(대표 조성광)과 ㈜기선전력(대표 이경화), (유)유진기술사무소(대표 김영수) 등 3개 업체는 19일 익산시에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이들 업체는 각각 2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 성금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수재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해 아픔 함께"…수해복구 성금 잇따라

사상 최악의 물폭탄을 맞아 시민들의 시름이 깊어가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성금 기탁과 자원봉사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사랑의 훈풍이 불고 있다.

㈜한광전력(대표 조성광)과 ㈜기선전력(대표 이경화), (유)유진기술사무소(대표 김영수) 등 3개 업체는 19일 익산시에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이들 업체는 각각 2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 성금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수재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익산시에 성금 기탁과 자원봉사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사랑의 훈풍이 불고 있다. ⓒ익산시
조성광 대표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수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화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수해복구를 위해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고 김영수 대표도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지난 8~10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민·관·군이 협력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누적 700명의 자원봉사자가 도움의 손길을 보태 큰 힘이 되고 있다.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가 될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수해가 빠르게 복구돼 평온한 일상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박기홍 기자(=익산)(arty135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