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기부장관 후보자 “막중한 책임감…청문회, 있는 대로 말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오늘 "인공지능(AI)과 양자, 첨단바이오 등 전략기술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적 주도권을 가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연구개발(R&D) 시스템 혁신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과학기술과 디지털이 국가경쟁력이 되는 시기에 후보자로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낀다"며 "기술 패권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시대에 기술 주권 회복과 확보가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오늘 “인공지능(AI)과 양자, 첨단바이오 등 전략기술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적 주도권을 가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연구개발(R&D) 시스템 혁신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후보자는 오늘 오전 서울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처음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과학기술과 디지털이 국가경쟁력이 되는 시기에 후보자로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낀다”며 “기술 패권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시대에 기술 주권 회복과 확보가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과학기술계에서 비판이 있었던 R&D 예산에 대해서는 “최근 예산 편성과정에서 과학기술계와 소통 부족이 아쉬운 점이 있다”며 “앞으로 각계각층 전문가뿐 아니라 현장 연구자들과 적극 소통해 우리에게 꼭 필요한 R&D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임명되면 얼마나 예산에 반영할 수 있는지 여지를 찾아보고 과기계가 자긍심 갖고 일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보통신 분야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저는 소재부품을 했던 사람이고, 했던 부품 대부분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필요한 전자 부품”이라며 “어떤 응용 분야가 있는지 잘 알고 있고 이해는 충분히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각 현안을 꼼꼼히 살펴보며 소통하면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사청문회에 대해서는 “살아온 궤적을 추적하는 거고 바꿀 순 없으니 있는 대로 말씀드릴 것”이라며 “인사 검증을 받는 과정에서도 모르는 것들이 나와 깜짝깜짝 놀랐는데, 큰 무리는 없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지형철 기자 (ica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극한호우에도 ‘새벽배송’ 논란…택배 노동자들, 쿠팡 반박에 분노한 이유는?
- 편지만 남기고 만남 거부한 엄마…‘친부모 알 권리’는? [보호출산]②
- 정체전선 남북 진동…주말에 다시 중부 많은 비
- “투뿔도 할인”…한우 살리는 ‘소(牛)프라이즈’? [한우]④
- “협박 없었다”는 구제역에 쯔양 정면 반박 [지금뉴스]
- 변호사가 사생활 제보…변협 “직권조사 개시”
- 제주 식당 찾은 해군 장병들…3시간 뒤 벌어진 일 [잇슈 키워드]
- 에펠탑 앞에서 잃어버린 내 카메라, 여행자보험으로 보상될까?
- 텅 빈 운전석…전기버스, 교차로에서 잇달아 ‘쾅’ [잇슈 키워드]
- “다 실제 사례, 이러지 맙시다”…영국 철도 건널목 안전 캠페인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