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훈훈한 가족 사랑···“이층집·자동차 선물해” (사당귀)
장정윤 기자 2024. 7. 19. 14:20
갓세븐 멤버 뱀뱀이 가족들에게 통 크게 선물한 일화를 전했다.
21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스페셜 MC 뱀뱀의 활약이 펼쳐진다.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을 잘하기로 유명한 뱀뱀은 첫 정산금과 관련해 “가족 선물을 사는 데 썼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부모님께는 방콕 이층집을 선물했고, 통학 거리가 먼 여동생에게는 차 한 대를 뽑아줬다”고 전한다.
태국 출신 뱀뱀은 특별한 한국살이 노하우도 전수한다. 그는 “(연습생 시절 트레이닝 선생님께) 혼날 때 ‘말이 너무 빨라서 못 알아들었다’ ‘한국말 너무 어려운 단어를 썼다’라며 못 알아듣는 척할 때가 많았다”고 전한다. 이어 “혼내시다가도 지쳐서 덜 혼내시더라”고 이야기한다. 전현무는 “(뱀뱀의) 한국어 실력이 박명수를 능가한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한다.
이날 뱀뱀은 KBS 신입 아나운서들의 난장판이 된 책상을 보고 난색을 보인다. “브라이언 형 불러서 사무실 청소해요”라는 뱀뱀의 제안과 함께 후배의 책상을 대신 청소해 주는 선배에 대한 갑론을박이 펼쳐진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후배들이 책상을) 한동안 안 치워서 엄마 같은 마음으로 도와준 것이다”라고 주장하지만, 전현무는 “취지는 좋으나 ‘왜 내 책상에 손댔어’로 변질할 우려가 있다”고 반박한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