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24시] 상주 ‘극락정사 아미타여래회도’, 경북 유형문화유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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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는 화서면 극락정사의 '아미타여래회도'가 경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아미타여래회도는 비단 3폭을 잇대어 바탕을 마련한 것으로 폭 170㎝, 길이 133㎝ 규모의 채색 불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극락정사 아미타여래회도는 조선 18세기 불화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계적인 보존 관리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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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지미래고 ‘경북형 마이스트고’로 육성
(시사저널=장원규 영남본부 기자)
경북 상주시는 화서면 극락정사의 '아미타여래회도'가 경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아미타여래회도는 비단 3폭을 잇대어 바탕을 마련한 것으로 폭 170㎝, 길이 133㎝ 규모의 채색 불화다.
중앙에 아미타불 삼존을 배치했고 그 주위에 보살 4위, 제자 10위, 사천왕 4구, 금강역사 4구가 둥글게 에워싼 구도다.
아미타여래회도는 18세기 조선시대 중·후반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 경상도 북부 지역의 불화 양식과 특징을 잘 보여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극락정사 아미타여래회도는 조선 18세기 불화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계적인 보존 관리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화서면 극락정사는 조선시대에 중화 5개 면의 민곡 창고인 산성창터가 있었다는 성산산성 산정 부근 성곽내에 있다. 한국전쟁 당시 폐사됐다고 전하는 절터 위에 토굴로 건립됐다가 이후 1985년경 극락선원으로 불사하며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정진 사찰인 극락정사로 보존하고 있다.
◇ '담배 나빠요' …상주보건소, 간접흡연 위험 교육
경북 상주시보건소는 18일 만 3~5세 유아 98명을 대상으로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시군구 보건소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유아들에게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생산성본부의 소속 전담 강사가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한 창작동화 '노담밴드와 친구들'을 바탕으로 구연동화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유아들이 관심과 흥미를 느끼며 담배에 대한 위험성을 잘 인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상주시, 상지미래고 '경북형 마이스트고'로 육성
경북 상주시는 18일 지역 특성화고인 상지미래경영고등학교와 경북형 마이스터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형 마이스터고는 지역기반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시도교육청·산업체·특성화고 등이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자율학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맞춤형 취업 지원 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보건간호과, 경영금융서비스과, 카페경영과, 부사관과 등 4개 과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형 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학교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교육을 통해 맞춤형 취업 지원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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