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 대상자 '20~69세'로 확대

권혜정 기자 2024. 7. 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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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는 고령화 흐름에 맞춰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 대상자를 20~64세에서 20~69세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진구보건소는 청사 3층에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예약은 광진구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대사증후군은 올바른 생활습관이 뒷받침되면 예방이 가능한 만큼 지원사업 연령 범위를 확대했다"며 "무료 검사와 상담을 운영 중이니 많은 분이 참여해 건강한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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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광진구는 고령화 흐름에 맞춰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 대상자를 20~64세에서 20~69세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진구보건소는 청사 3층에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더 많은 구민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연령 기준을 완화했다.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건강검진부터 1:1 맞춤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평소 생활습관에 대한 기초 설문을 진행한 뒤 혈액, 혈압, 체성분 등을 측정해 건강 상태를 진단한다.

신체검사 후에는 전문 상담이 이어진다. 검사 결과를 토대로 의료진과 운동관리사, 영양사가 적합한 식이요법과 운동법을 알려준다. 위험군에 해당하는 주민에겐 정기적인 심층 상담도 지원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에도 방문 가능하다. 예약은 광진구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대사증후군은 올바른 생활습관이 뒷받침되면 예방이 가능한 만큼 지원사업 연령 범위를 확대했다"며 "무료 검사와 상담을 운영 중이니 많은 분이 참여해 건강한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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