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22~26일 학교급식 납품업체 특별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시·군이 남원지역 집단 식중독 사태와 관련해 학교급식 납품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 점검에 들어간다.
1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북도 및 시·군과 함께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학교급식지원센터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도내 165개 업체를 점검한다.
전북도는 김치류 제조업소를 포함한 40개 주요 업체를 점검한다.
전북교육청과 시·군은 125개 업체를 맡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재료 납품하는 165개 업체 점검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 행정처분하거나 고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시·군이 남원지역 집단 식중독 사태와 관련해 학교급식 납품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 점검에 들어간다.
1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북도 및 시·군과 함께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학교급식지원센터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도내 165개 업체를 점검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여한다.
전북도는 김치류 제조업소를 포함한 40개 주요 업체를 점검한다. 전북교육청과 시·군은 125개 업체를 맡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입출입 관련 운송차량의 온도 기준 준수 △지하수 살균소독장치 정상 작동 △소비 및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의 사용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다. 또 학교 급식용 식품 등을 수거해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고의·상습적 위반 행위의 경우 고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일 발생한 남원지역 집단 식중독 사태로 1천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했다. 식중독 증세 환자가 나온 남원지역 24개 학교에 공통 납품된 김치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노로바이러스는 구토와 설사 등을 일으키는 식중독 바이러스로, 오염된 어패류나 지하수 등을 먹으면 감염된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 체조 19세 주장 미야타, 담배 피웠다가 국가대표 퇴출 위기[파리올림픽]
- 쯔양 '구제역 협박 영상' 공개…"무섭게 연락이 왔다"
- 시민단체, '정몽규 회장 축구협회 운영 감찰' 국민청원 게시
- 벤탕쿠르 인종차별 사태에 토트넘 감독 "손흥민의 뜻 따를 것"
- "총격범, '7월 13일 시사회 될 것" 예고글….진위 논란
- 달라진 트럼프…3번째 대선후보 수락하며 '통합' 강조
- 軍, 대북 확성기 방송 실시…40일 만에 경고성
- 羅·元, '패트 폭로' 맹공…韓 "尹, 총장 당시 기소한 것"
- 명예훼손 '반의사불벌죄'인데…'피해자 대통령' 침묵은 언제까지
- 낸시 펠로시 "바이든, '사퇴 결심' 가까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