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GPTs 앱을 주목해야 하는 3가지 이유...용혜림 대표 ”급변하는 시장에서 경쟁력 유지 위해 GPTs 앱 개발 필수“

유은정 2024. 7. 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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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GPTs 앱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혁신적 기술 활용, 미래 전망,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기업의 경쟁력과 비즈니스 기회를 가져올 좋은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용혜림 대표는 이번 워크샵에서 "비개발자도 GPT-4o를 활용해 실질적인 앱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면서 "AI 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 방법을 익히고, 다양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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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GPTs 앱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혁신적 기술 활용, 미래 전망,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기업의 경쟁력과 비즈니스 기회를 가져올 좋은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10X AI 클럽 용혜림 대표

용혜림 10X AI 클럽 대표는 26일 열리는 '코딩 없이 손쉽게 만드는 GPTs 앱 개발 워크숍'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GPTs 앱을 개발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용혜림 대표는 GPTs 앱은 혁신적 기술활용이라는 측면에서 자연어 처리와 AI 기술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AI와 자동화의 발전으로 GPTs 앱의 수요와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앞서 나가기 위해 GPTs 앱 개발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용혜림 대표는 ETH서울 해커톤 대회에서 1등을 수상하고, 주요 LLM 앱 개발 프로젝트를 직접 진행했던 전문가이다. 최근에는 '나만의 GPTs 앱으로 생선성 10배 늘리기'라는 책을 써서 코딩 언어를 모르는 비전문가도 GPTs 앱을 개발하는 방법에 대해 알리고 있다.

용 대표는 비개발자가 GPT-4o로 앱을 개발할 때 유의할 점 3가지에 대해 소개했다. 첫 번째는 '왜 GPT를 탑재시키려고 하는지, 정말 필요한 것인지부터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GPT-4o의 능력과 한계를 명확히 이해하고, 적절한 사용 사례에 맞춰 적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보안 부분에 대해 신경써야 한다. 용혜림 대표는 “사용자의 개인 정보 혹은 기업의 기밀 문서들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적절한 보안 조치를 항상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대해 더 연구하고, 할루시네이션 방지에 신경써야 한다는 것이다. 즉 GPT-4o와 잘 대화하는 방법. 즉 원하는 대답을 얻을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야 하고, 원하지 않는 대답을 했을 경우 어떻게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도 알아야 한다.

용혜림 대표는 “GPTs 앱의 새로운 트렌드로 다양한 콘텐츠 생성이 이뤄져 창의적인 앱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면서 “생산성 도구, 검색자동화 앱도 많아지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는 GPTs 앱이 개인의 취향을 넘어서 업무 자동화 등 기업에서 필요한 도구로도 사용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용 대표는 이처럼 다양한 GPTs 앱이 나오는 가운데 GPTs 앱 개발시 집중해야 할 두 가지 사항을 설명했다. 첫 번째는 처음부터 과도한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지양하라는 점이다. 모든 기능을 한꺼번에 구현하려고 하지 말고, 핵심 기능에 집중하고,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접근이 좋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다. 문장으로 너무 풀어쓰는 것보다는 명료하게 원하는 부분에만 딱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용혜림 대표는 이번 워크샵에서 “비개발자도 GPT-4o를 활용해 실질적인 앱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면서 “AI 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 방법을 익히고, 다양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7월 26일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샵은 생성AI를 업무에 활용하고 싶은 누구라도 쉽게 이해하고 실습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세미나 홈페이지(https://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30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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