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강원FC, '에딘 제코 대표팀 동료' 품었다! 보스니아산 폭격기 하지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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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이하 강원)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가대표팀 출신 하지치(31)를 영입했다.
U-19 대표팀 시절 6경기에 나선 하지치는 2019~20년 A대표팀 부름을 받고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출전한 바 있다.
한편 하지치의 영입 사진은 강원 후원사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운영하는 강릉오죽한옥마을을 배경으로 촬영돼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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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강원FC(이하 강원)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가대표팀 출신 하지치(31)를 영입했다.
192cm, 83kg의 탁월한 피지컬을 지닌 하지치는 제공권 장악에 강점을 띠는 타겟형 공격수다. 세트피스 상황에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자원으로 동료를 활용한 플레이는 물론 강력한 오른발 슛에 능하다는 평가다.
하지치는 2011년 주필러 프로 리그(벨기에 리그) SV 쥘터 바레험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에레디비시 SBV 피테서, 프르바 HNL(크로아티아 리그) NK 인터 자프레시치, 슬로베니아 프르바리가 NK 첼레 등 구단을 거쳤고, 지난 시즌 보스니아 프리미어리그 FK 투즐라 시티 소속으로 30경기 8골 3도움을 뽑아냈다.
월드클래스 공격수 에딘 제코(페네르바흐체 SK)와 함께 대표팀 동료로 뛰기도 했다. U-19 대표팀 시절 6경기에 나선 하지치는 2019~20년 A대표팀 부름을 받고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출전한 바 있다.
하지치는 "강원에 합류해 매우 기쁘고, 만족스럽다. 시즌 도중 들어온 만큼 남은 경기 좋은 결과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며 "강원의 기존 방식에 적응하고,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선을 다하면서 과정을 즐길 생각이다. 모든 경기와 훈련에 100% 쏟을 자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지치의 영입 사진은 강원 후원사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운영하는 강릉오죽한옥마을을 배경으로 촬영돼 의미를 더했다. 강릉오죽한옥마을의 모든 가옥은 전통적 공법으로 제작돼 대한민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전통한옥과 현대식 편의시설이 어우러져 고향 집 같은 공간으로 이뤄졌으며, 강릉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 시즌 신규 후원사가 된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강릉오죽한옥마을, 정동 심곡 바다부채길, 연곡 해변 솔향기 캠핑장 등 강릉 관광지를 운영 및 관리한다.
사진=강원FC 제공
- 강원, 보스니아 대표팀 출신 FW 하지치 영입
- '192cm, 83kg' 탁월한 피지컬 자랑하는 타겟형 FW
- 강릉 관광지 오죽한옥마을서 오피셜 사진 촬영…의미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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