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소래빛도서관, 에밀 졸라 '나는 고발한다' 주제로 7월 독선생 강의

김동선 2024. 7. 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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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역사와 고전을 함께 깊이 있게 읽는 강연 '월간 독선생 고전강의'를 오는 23일 오후 7시에 진행한다.

7월 강연은 인문학자 김경집 작가를 초청해 에밀 졸라의 고전 '나는 고발한다'를 중심으로 '우리는 진실을 대면할 용기가 있는가?'란 주제를 탐구할 예정이다.

8월 강연은 20일 오후 7시 동양고전의 대표작인 '논어'를 중심으로 시대의 변화에 따른 고전의 변화를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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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독선생 고전강의 안내문./시흥시 소래빛도서관

[더팩트|=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역사와 고전을 함께 깊이 있게 읽는 강연 '월간 독선생 고전강의'를 오는 23일 오후 7시에 진행한다.

7월 강연은 인문학자 김경집 작가를 초청해 에밀 졸라의 고전 '나는 고발한다'를 중심으로 '우리는 진실을 대면할 용기가 있는가?'란 주제를 탐구할 예정이다. 김 작가는 '고전, 어떻게 읽을까?',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 혁명' 등 40여 권의 인문학 저서를 냈다.

'나는 고발한다'는 '드레퓌스사건(19세기 말, 프랑스에서 유대인 장교 드레퓌스의 간첩 혐의를 둘러싸고 정치적으로 큰 물의를 빚은 사건)'을 다루는 졸라의 명저다.

특히 고전을 역사적 맥락 속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내용을 확장해 참가자들의 인문학적 통찰력을 길러줄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강연에 참여할 수 있으며, 50~100명을 모집 중이다. 신청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 및 홍보문의 QR코드로 할 수 있다.

'월간 독선생 고전강의'는 12월까지 매월 1회 새로운 고전으로 진행된다. 8월 강연은 20일 오후 7시 동양고전의 대표작인 '논어'를 중심으로 시대의 변화에 따른 고전의 변화를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강의 신청은 전월 마지막 주에 시작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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