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 첫날 남부 국경 폐쇄…이민자 침략 막겠다"

CBS노컷뉴스 임미현 기자 2024. 7. 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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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전당대회 마지막날인 18일(현지시간)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사회보장과 의료보험을 보호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사회보장을 파괴하고 있으며 수백만의 보장이 없는 사람들이 몰려와서 우리의 사회 보장을 망가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는 이 국경 악몽을 끝내고 미국을 복원할 것"이라며 "우리는 이것을 취임 첫날 할 것이다. 우리는 (남부) 국경을 닫고, 석유 시추를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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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에 선출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취임 첫날 남부 국경을 폐쇄하고 강력한 이민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전당대회 마지막날인 18일(현지시간)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사회보장과 의료보험을 보호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사회보장을 파괴하고 있으며 수백만의 보장이 없는 사람들이 몰려와서 우리의 사회 보장을 망가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가 불법 이민자들의 침략을 막지 않는다면 미국에는 어떤 희망도 없다"면서 "이런 수준의 침략은 전례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남부 국경의 침략을 중단시킬 것이며, 이를 매우 빨리 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는 이 국경 악몽을 끝내고 미국을 복원할 것"이라며 "우리는 이것을 취임 첫날 할 것이다. 우리는 (남부) 국경을 닫고, 석유 시추를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 정권은 트럼프 정부에서 잘한 모든 정책을 폐기했다"며 "나는 국경을 다시 봉쇄하기를 원한다. 전세계가 우리 나라에 사람들을 쏟아내고 있다. 아주 바보 같은 정부"라며 바이든 행정부를 비난했다.

그는 또 "아프리카와 아시아, 중동 등 모든 지역에서 침략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그들은 감옥에서, 정신병원에서 몰려 온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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