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급류 휩쓸린 50대 실종 사흘째 숨진 채 발견

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4. 7. 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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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에서 폭우로 불어난 하천을 건너다 급류에 휩쓸린 50대 남성이 실종 사흘째 숨진 채 발견됐다.

충청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 50분쯤 수색대가 사건 발생 지점에서 1.4㎞ 떨어진 옥천군 청성면 보청천 무회교 인근에서 실종됐던 A씨를 드론으로 발견한 뒤 30분만에 시신을 인양했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 20분쯤 폭우로 유량이 늘어난 보청천 세월교를 건너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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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소방본부 제공


충북 옥천군에서 폭우로 불어난 하천을 건너다 급류에 휩쓸린 50대 남성이 실종 사흘째 숨진 채 발견됐다.

충청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 50분쯤 수색대가 사건 발생 지점에서 1.4㎞ 떨어진 옥천군 청성면 보청천 무회교 인근에서 실종됐던 A씨를 드론으로 발견한 뒤 30분만에 시신을 인양했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 20분쯤 폭우로 유량이 늘어난 보청천 세월교를 건너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 120여 명과 드론과 보트 등 장비를 투입해 사흘째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한편, 집중호우가 쏟아진 도내에서는 지난 10일 새벽 영동군 심천면에서도 저수지 둑이 무너지며 인근 농막에 머물고 있던 70대가 실종돼 지금까지 수색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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