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낙생저수지서 70대 남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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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한 저수지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기 분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성남시 분당구 동원동 낙생저수지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저수지 관계자로부터 112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소방 당국에 공동대응을 요청한 후 현장으로 출동해 시신을 수습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그 유가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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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지역 한 저수지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기 분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성남시 분당구 동원동 낙생저수지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저수지 관계자로부터 112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소방 당국에 공동대응을 요청한 후 현장으로 출동해 시신을 수습했다.
경찰 조사 결과, 시신은 70대 남성 A 씨로 확인됐다. 당시 시신은 부패가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였다.
A 씨 시신에선 외상 등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주변에서 유서 역시 찾지 못 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그 유가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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