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자들, 너도나도 '귀 붕대' 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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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에서 '귀 붕대' 코스프레가 유행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격을 맞은 후 피를 흘리며 지지자를 향해 "싸우자"고 소리쳐 강인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 격차는 총격 사건 이후 더 벌어졌다.
18일 미국 CBS와 유거브(YouGov)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국 단위의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율은 52%로, 바이든 대통령(47%)보다 5%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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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에서 '귀 붕대' 코스프레가 유행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주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RNC)에 여러 명의 트럼프 지지가 오른쪽 귀에 거즈 또는 붕대를 감은 채 나타났다. 이 모습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미국 국기 모양이 새겨진 옷을 입은 한 노인은 오른쪽 귀에 '싸우자, 싸우자, 싸우자(Fight, Fight, Fight)'라는 문구가 적힌 테이프를 붙이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격을 맞은 후 피를 흘리며 지지자를 향해 “싸우자”고 소리쳐 강인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조 네글리아 공화당 대의원은 “이 같은 모습은 당내 새로운 단결 신호”라며 “월요일 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나왔을 때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할 수 있는 걸 해봤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 격차는 총격 사건 이후 더 벌어졌다.
18일 미국 CBS와 유거브(YouGov)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국 단위의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율은 52%로, 바이든 대통령(47%)보다 5% 앞섰다. 앞서 지난 3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인 2%였던 점을 감안하면 배 넘게 늘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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