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괴물' 히이라기 히나타, 韓영화 진출하나…'굿-뉴스'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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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배우 히이라기 히나타가 한국 영화에 진출할지 주목된다.
19일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히이라기 히나타는 영화 '굿-뉴스'(감독 변성현) 출연을 논의 중이다.
여기에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영화 '괴물'(2023)의 주연배우 히이라기 히나타도 출연 물망에 올라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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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일본배우 히이라기 히나타가 한국 영화에 진출할지 주목된다.
19일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히이라기 히나타는 영화 '굿-뉴스'(감독 변성현) 출연을 논의 중이다.
'굿-뉴스'는 비행기 추락 사고를 소재로 한 시대극으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이하 '불한당') '킹메이커'(2022) '길복순'(2023)을 선보인 변성현 감독의 신작이다.
앞서 '굿-뉴스'는 변성현 감독과 네 번째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설경구에 이어 'D.P.' '약한 영웅 Class 1' '악귀'로 주목받은 홍경과 '슬기로운 감빵생활' '오징어 게임' 박해수의 '믿고 보는 배우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았다. 변성현 감독과 '길복순'으로 호흡을 맞춘 전도연 또한 특별출연에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더했다.
여기에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영화 '괴물'(2023)의 주연배우 히이라기 히나타도 출연 물망에 올라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히이라기 히나타가 출연했던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일본 영화 중 국내 최고 흥행작이기도 하다. 이 작품에서 히이라기 히나타는 호시카와 요리 역을 맡아 연기 호평을 끌어내며 '괴물' 흥행을 기념에 내한, 국내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히이라기 히나타가 첫 한국 영화인 '굿-뉴스'에 출연할지, 국내 배우들과는 어떤 연기 시너지를 보여줄지 더욱 기대된다.
'굿-뉴스'는 현재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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