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건강한사회포럼 개최…"감염관리 강화 방향 논의"

구단비 기자 2024. 7. 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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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19일 '감염예방·관리(IPC)의 역할·항생제 내성(AMR) 관리를 위해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제6차 건강한 사회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감염예방·관리 강화와 항생제 내성 관리는 코로나19 이후 가장 중요한 공중 보건 이슈 중 하나로 민간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국가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감염예방·관리와 항생제 내성 국가 관리 강화를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유관기관과 지속해서 논의하고 국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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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이 19일 '감염예방·관리(IPC)의 역할·항생제 내성(AMR) 관리를 위해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제6차 건강한 사회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공중보건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질병청의 역할과 향후 질병관리 정책의 발전 방향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논의·소통하는 자리다. 지난해 7월부터 다양한 주제로 5차례 개최됐다.

먼저 박숙경 질병청 의료감염관리과장, 신나리 항생제내성과장이 '감염예방·관리와 항생제 내성'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추진 현황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김홍빈 분당 서울대병원 교수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주재한 항생제 내성 대응을 위한 전략 기술 자문그룹 회의 결과 등 국제 정책 동향을 소개한다.

이어 김성한 서울 아산병원 교수는 다음 팬데믹과 항생제 내성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감염예방·관리(IPC)의 역할·중요성에 대해 소개한다. 김용찬 용인 세브란스병원 교수는 국내 항생제 사용 실태와 적정 사용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또 임숙영 의료안전예방국장을 좌장으로 최영화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이사, 김신우 대한항균요법학회장, 김기주 대한요양병원협회 부회장이 함께 '팬데믹 대응을 위한 감염예방·관리(IPC) 강화 방안과 항생제 내성(AMR) 관리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감염예방·관리 강화와 항생제 내성 관리는 코로나19 이후 가장 중요한 공중 보건 이슈 중 하나로 민간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국가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감염예방·관리와 항생제 내성 국가 관리 강화를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유관기관과 지속해서 논의하고 국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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