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지역문제 협력 플랫폼' 협약...강서구 난제 주민과 해결

이정혁 기자 2024. 7. 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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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18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강서구 소속 6개 기관과 지역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공사를 비롯해 강서구청(지자체),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NGO),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계), 마곡입주기업협의회(지역기업), 주민자치협의회(20개동 주민)가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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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18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강서구 소속 6개 기관과 지역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18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강서구 소속 6개 기관과 지역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공사를 비롯해 강서구청(지자체),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NGO),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계), 마곡입주기업협의회(지역기업), 주민자치협의회(20개동 주민)가 맺었다. 이들은 플랫폼을 통해 지역의 현안과 과제들을 소속 지역주민과 함께 발굴하고 이를 공공기관, 지자체, 지역기업, 지역대학, 기업이 공동으로 해결하는 협업 모델을 구축한다.

공사는 특히 강서구 주민의 니즈를 반영해 지역문제 해결을 체감할 수 있는 의제를 연내에 발굴·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공항 인근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하고 상생협력에 나선다.

앞서 공사는 2021년부터 3년간 양천구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을 운영해 느린 학습자 교육, 어르신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 발달장애인 교육시설 환경개선, 전통시장 지주간판 설치 등 맞춤형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민종호 김포공항장은 "이번 강서지역 문제해결 플랫폼을 통해 공사와 지역기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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