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현직 교사 ‘다채움 2.0 UX 디자이너’ 양성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교육청은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다채움(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 2.0 UX 디자이너’를 양성한다고 19일 밝혔다.

UX 디자이너는 사용자 경험을 분석해 서비스 편의성이나 효율성을 높이는 화면과 기능을 디자인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충북교육청. [사진=아이뉴스24 DB]

도교육청은 ‘다채움 2.0 구축’을 앞두고 플랫폼 주 사용자인 교사가 직접 기획하고 설계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디자이너 양성 과정을 마련했다.

웹·앱 개발 경험 교사, AI(인공지능) 기반 코스웨어 활용 경험 교사, 에듀테크 활용 수업·평가 전문성을 갖춘 초·중등 교사 40여명이 참여한다.

플랫폼 기획·설계 전문가, 국내 유명 UX디자이너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하고, 향후 전 과정을 이수한 교사는 ‘다채움 2.0 UX 디자이너’로 활약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의 학교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