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직 수락‥3번째 대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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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직을 수락하고 3번째 대선 도전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당대회 마지막 날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포럼을 가득 메운 당원들 앞에서 "미국의 절반이 아닌 미국 전체의 대통령이 되기 위해 출마했다"며 "믿음과 헌신을 가지고 여러분의 미국 대통령 후보 지명을 자랑스럽게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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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직을 수락하고 3번째 대선 도전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당대회 마지막 날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포럼을 가득 메운 당원들 앞에서 "미국의 절반이 아닌 미국 전체의 대통령이 되기 위해 출마했다"며 "믿음과 헌신을 가지고 여러분의 미국 대통령 후보 지명을 자랑스럽게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유세 중 피격을 당한 지 닷새 만에 대중 앞에 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나는 오늘 저녁 자신감과 힘, 희망의 메시지를 가지고 여러분 앞에 섰다"며 4개월 후 대선에서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선된 뒤 추진할 정책에 대해 "대만, 한국, 필리핀 등 아시아에서 무력 충돌의 망령이 커지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포함해 바이든 행정부가 야기한 모든 국제 위기를 종식하고 평화와 화합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파괴적인 인플레이션 위기를 즉각 끝낼 것"이라며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어 취임 첫날 남부 국경을 봉쇄해 불법 입국자들의 미국행을 차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피격 사건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너무 고통스럽다면서 생존 이후 "하나님이 내 편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장훈 기자(cooldud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889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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