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관악기로 '박쥐' 서곡 즐겨볼까…코리안아츠윈드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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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5년 차를 맞는 목관악기 앙상블 '코리안아츠윈드'가 오는 2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세원 원아트 대표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목관 앙상블이라는 흔치 않은 구성, 그리고 국내 최고 수준의 관악기 솔리스트들의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원아트는 정통 클래식에 새로운 독창성을 더한 희소성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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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창단 5년 차를 맞는 목관악기 앙상블 '코리안아츠윈드'가 오는 2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의 1부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곡 오페레타 '박쥐'의 서곡으로 시작된다. 생동감 넘치는 왈츠 리듬과 역동적인 멜로디를 관악기 편성을 통해 선보인다. 이어 작곡가 손일훈의 작품 '블락스(Blocks!)'가 국내 초연으로 연주된다.
세 번째 곡은 멘델스존의 콘체르트스튀크 1번. 이 곡은 피아노와 두 대의 클라리넷을 위해 작곡된 원곡을 편곡해, 관악 앙상블의 다양한 음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결혼행진곡'으로 알려진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으로 이번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세원 원아트 대표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목관 앙상블이라는 흔치 않은 구성, 그리고 국내 최고 수준의 관악기 솔리스트들의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원아트는 정통 클래식에 새로운 독창성을 더한 희소성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안아츠윈드 리더이자 플루트를 담당하는 김세현은 "훌륭한 관악기 연주자들과 함께 2회 정기연주회까지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관객 여러분 덕"이라며 "국내 클래식 팬들에게 목관악 앙상블이 가진 다양하고 풍부한 매력을 지속해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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