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무역위, 22개 업종 산업피해대응 지원센터 출범

기존 불공정무역행위 지원센터 기능 확대 개편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불공정 무역 행위와 관련한 국내 기업의 피해 대응을 포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업종별 협회·단체를 중심으로 ‘22개 불공정 무역 행위 및 산업 피해 대응 지원센터’가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2개 불공정 무역 행위 및 산업 피해 대응 지원센터’ 출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무역위원회는 기존에 운영하던 '불공정 무역 행위 신고센터'의 기능을 산업 피해 대응 분야로 확대·재편했다.

간담회에는 무역위원회 이재민 위원장, 천영길 상임위원과 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의 주요 임무와 역할, 무역위원회의 지원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지원센터의 활동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이재민 위원장은 “불공정 무역 행위 및 산업 피해 대응 지원센터의 출범으로 우리 기업의 산업 피해 대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지원센터가 회원사들에 무역구제 제도를 적극 소개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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