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축구단, 대구 제물로 분위기 반전 노린다…윤균상 감독, "수중전 여부? 중요하지 않아"

배웅기 2024. 7. 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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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하 울산)이 대구FC B(이하 대구)와 홈경기에서 승리에 나선다.

울산은 19일(금)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대구와 2024 K3리그 1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3승 1무를 달리다 지난 주말 목포전에서 패하며 무패 행진을 마감한 울산은 홈으로 대구를 불러들여 반등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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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하 울산)이 대구FC B(이하 대구)와 홈경기에서 승리에 나선다.

울산은 19일(금)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대구와 2024 K3리그 1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3승 1무를 달리다 지난 주말 목포전에서 패하며 무패 행진을 마감한 울산은 홈으로 대구를 불러들여 반등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 이번 경기 승점 3점이 절실한 상황이다.

올 시즌 K3리그에 새롭게 승격한 대구는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젊고 유망한 선수가 다수 포진했다는 점에서 경계를 늦출 수 없다. 첫 맞대결에서는 정종훈, 구종욱의 연속골에 힘입어 울산이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윤균상 울산 감독은 경기 전 스포탈코리아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대구가 최하위라고 해서 안심할 수 없다. 모두 프로무대에 몸담고 있는 선수고, 특성상 조직력이 살짝 떨어질 뿐 개인 기량은 뛰어나다"며 방심을 경계했다.

덧붙여 "분위기 반전을 위해 큰 변화를 꾀할 생각이다.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한 선수들도 동기부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비가 올지 안 올지 모르겠지만 구애받지 않고 잘 준비해 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사진=울산시민축구단 제공

- 19일(금)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 킥오프
- 윤균상 울산 감독, "수중전 여부에 구애받지 않고 잘 준비할 것" 각오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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