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농협,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 운영…든든한 우리 지역 건강 지킴이

박철현 기자 2024. 7. 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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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 사진 앞줄 왼쪽 일곱번째)이 18일 조합원 1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복지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는 지역에 있는 정읍아산병원·전북과학대학교·정읍시자원봉사센터·남매안경원 등이 힘을 합친 농촌 의료복지사업으로, 의료지원·구강검진·돋보기지원 등 다양한 의료복지서비스와 장수사진 등을 제공해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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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필수 사업으로 자리매김

“올해도 어르신들 건강 지켜 드리려 찾아 왔어요”

전북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 사진 앞줄 왼쪽 일곱번째)이 18일 조합원 1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복지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는 지역에 있는 정읍아산병원·전북과학대학교·정읍시자원봉사센터·남매안경원 등이 힘을 합친 농촌 의료복지사업으로, 의료지원·구강검진·돋보기지원 등 다양한 의료복지서비스와 장수사진 등을 제공해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정읍아산병원의 의료진이 혈압 측정, X-ray 촬영, 심전도 검사 등 건강 검진과 진료를 진행했다. 정읍시보건소는 구강 검진과 스케일링, 한방 의료 진료를 했다. 또한 정읍시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장수 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전달했다.

진료를 받은 한 농업인은 “관절 통증으로 병원을 찾기 어려웠는데 유능한 의료진이 직접 찾아와 진료해 줘서 든든하다”며 감사를 전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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