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위기' 시베리아 호랑이 쌍둥이 2마리 공개

김잔디 2024. 7. 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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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쾰른 동물원이 지난 4월 중순에 태어난 시베리아 호랑이 새끼 두 마리를 공개했습니다.

쾰른 동물원은 현지시간 18일 태어난 지 석 달 된 멸종 위기의 시베리아 호랑이 남매 토치카와 티무르를 대중에 소개했습니다.

이들은 쾰른 동물원에서 11년 만에 처음으로 태어난 새끼 호랑이들입니다.

1940년 50여 마리로 급격히 감소했던 시베리아 호랑이 야생 개체 수는 꾸준한 보존 조치 덕분에 다시 500여 마리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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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쾰른 동물원이 지난 4월 중순에 태어난 시베리아 호랑이 새끼 두 마리를 공개했습니다.

쾰른 동물원은 현지시간 18일 태어난 지 석 달 된 멸종 위기의 시베리아 호랑이 남매 토치카와 티무르를 대중에 소개했습니다.

쌍둥이 새끼 호랑이들은 13살의 어미 카틴카와 9살의 아빠 세르간과 함께 처음으로 호랑이 우리에서 돌아다녔습니다.

동물원 측은 토치카와 티무르가 아직은 거의 우유만 먹고 있는데, 사육사들이 제공하는 먹이인 육류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쾰른 동물원에서 11년 만에 처음으로 태어난 새끼 호랑이들입니다.

1940년 50여 마리로 급격히 감소했던 시베리아 호랑이 야생 개체 수는 꾸준한 보존 조치 덕분에 다시 500여 마리로 증가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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