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이재명 유죄 나면 당도 부담…위증교사 사건 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는 19일 이재명 후보의 '사법 리스크'를 겨냥해 "재판에서 유죄를 받으면 당에도 부담이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당의 일극 체제를 비판하며 "지금 사람들이 민주당을 이재명의 당이라고 하는데 대선에서 이기려면 중도층을 견인해야 한다"며 "이렇게 가서는 지방선거도 대선도 쉽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는 19일 이재명 후보의 '사법 리스크'를 겨냥해 "재판에서 유죄를 받으면 당에도 부담이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 출연해 "당내에서는 쉬쉬하고 있지만 위증교사 사건이 문제가 되지 않겠나 우려가 많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판 결과를 예단할 수 없다"면서도 "재판에서 유죄를 받으면 리더십에 흠이 되지 않겠느냐. 당에도, 본인에게도 크게 부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원과 국민의 응원을 받아 검찰에 대응할 수도 있지만, 법원 문제는 유능한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으로 대응하는 게 훨씬 더 맞는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당의 일극 체제를 비판하며 "지금 사람들이 민주당을 이재명의 당이라고 하는데 대선에서 이기려면 중도층을 견인해야 한다"며 "이렇게 가서는 지방선거도 대선도 쉽지 않다"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