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택용 삭발 농성…"채 상병 특검법 통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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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변인이자 부산시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최택용 후보가 채 상벙 순직 1주기를 맞아 특검법 통과를 촉구하며 삭발 농성에 들어갔다.
최 후보는 19일 오전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채해병 특검법 통과와 이재명 죽이기 중단을 촉구하며 삭발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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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향해 "이재명 죽이기 중단하라" 주장하기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변인이자 부산시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최택용 후보가 채 상벙 순직 1주기를 맞아 특검법 통과를 촉구하며 삭발 농성에 들어갔다.
최 후보는 19일 오전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채해병 특검법 통과와 이재명 죽이기 중단을 촉구하며 삭발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채 상병 사건 수사 과정에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개입해 외압을 행사하고, 대통령이 개입한 정황도 드러났다. 대통령은 자신이 관련된 '채 해병 특검법'에 두 번이나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국회 본회의 재표결을 앞둔 채해병 특검법은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를 위해 충성한 한 젊은이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대통령이 은폐하는 나라는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다. 채 해병 사건 외압의 진실을 밝히는 것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과 같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윤석열 정권은 이재명 전 대표를 2년 동안 350여 차례 압수수색, 6차례 소환 조사, 5번 기소했다. 이것은 수사가 아니라 '이재명 죽이기'를 목적으로 한 윤석열 정치검찰의 '인간 사냥'"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이재명 죽이기, 혐오와 증오의 정치를 중단하고 국정 노선을 완전히 수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후보는 이날 광장에서 삭발식을 진행하며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그는 채 상병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할 때까지 무기한 농성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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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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